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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이달 20일 개막

3월 20~22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
505개 부스에서 기업의 물 관련 기술·제품 소개

  • 기사입력 2024.03.11 17:59
  • 최종수정 2024.03.12 07:29

우먼타임스 = 심은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시회가 이달 20일 대전에서 개막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국제물산업박람회를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국제물산업박람회 포스터.
 올해 개최되는 국제물산업박람회 포스터.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K·BIZ, 해외건설협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열린다.

200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신기술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맑은 물 세상을 위한 상생협력’이란 주제로 대전에서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전시회에는 166개 기업이 50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데 관류, 밸브, 펌프, 수처리설비, 계측기, 측정기기, 스마트 상하수도 관련 기술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3개의 공동관과 1개의 기획전도 마련되는데 공동관은 K-water, 한국환경공단, 경기도가 주관하여 전시 참가비 일부를 지원, 관련기업을 박람회에 참가시킨다.

해외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관인 ‘수출기업관’을 조성, 물산업 수출을 장려하고 독려하게 된다. 상하수도협회는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시회 참가기업 정보제공은 물론,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20개사 600여 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전시부스. (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지난해 개최된 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전시부스. (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박람회장에서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30여 건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유망바이어 50개사를 초청, 300여 건의 현장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상담회를 통해서도 국내 발주처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미국, 영국, 핀란드 등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글로벌 물산업 트렌드의 이해와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물산업 일자리·대전지역 녹색산업 HRD 활성화 특별세미나'와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학술발표회', '한국지방자치학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 물관리 정책세미나' '세계 물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유역물관리 포럼' 등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개막식, 상하수도인의 밤, 상하수도 시설(월평정수장, 대전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 대전광역시 소재 기업 견학, 전시장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3월 22일에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1전시장에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란 주제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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